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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영 남을 이야기 전시회 24일부터 7일간 개최

기사입력 2025-06-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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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영귀미면 속초길 9 남영문구사에서 오는 624일부터 630일까지 영영 남을 이야기 전시회가 개최된다.
 


영영 남을 이야기는 2025 월간 영귀미 프로젝트의 두 번째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문방구라는 주민들의 장소에 담긴 기억과 정서를 다시 꺼내어 잊혀진 풍경을 되짚고 어린시절 문방구에서 보낸 기억과 감각을 다시 떠올려 보고자 한다.

 

참여작가는 박주현, 박주희, 배가희 총 3명이다.

 

영영 남을 이야기는 영원히이라는 의미의 영영과 어린 시절 추억의 문방구에서 있던 이야기들을 합친 것이다. 문방구라는 공간은 이제 기능적인 의미는 거의 사라졌으나 정서적으로는 여전히 우리 안에 살아 있는 곳이다.

 

그곳에서 우리는 친구들과 어울렸고 사소한 일탈을 했고 누군가를 기다리기도 했다. 문구점은 상품을 구매하는 장소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놀이를 하고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헀던 장소였다.

 

이번 전시는 남영문구사라는 장소에서 출발하지만 궁극적으로 우리 모두의 마음 한켠에 남아 있는 동심 가득한 추억에 도달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박주현, 박주희, 배가희 세 명의 참여 작가들은 내재되어 있는 이러한 기억을 끌어올려 영귀미면 주민들의 추억 속 공간을 불러내 보고자 한다.

 

박주현(@wngus409)는 국민대학교 미술대학 회화전공 학사 졸업 후 동대학원 인터미디어아트전공 석사 재학중이다.

 

2024, 플랫폼엘컨템포러리아트센터의 On Boarding단체전에 참여한 바 있다.

 

박주현은 현대 사회에서 소외된 노동과 생명의 관계에 주목한다. 오늘날 현대 사회는 지나치게 분리된 시스템 속에서 결과만을 소비한다.

 

박주현은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다라는 착각 속에서 과연 우리가 진정으로 이해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작업으로 풀어간다.

 

박주희(32, @joooh_p)는 국민대학교 미술학과 입체미술전공 학사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입체미술전공 석사를 마쳤다.

 

그는 사회에서 주목받지 않는 목소리를 기록하고 이들에게 힘이 있음을 조명한다. 2018년도부터 작가가 살아온 홍천의 할머니들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그들을 기록하고 전시를 하고 있다.

 

박주희 작가는 전시를 통해 소외된 목소리를 드러내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시도를 계속 해 나가고 있다.

 

배가희(30, @khbae57)2020년 국민대학교 입체미술전공 학사 졸업 후 2024 미국 로드아일랜드 스쿨 오브 디자인(RISD) 세라믹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국민대학교 미술학과 입체미술전공 박사 과정에 재학중이다. 그는 식물의 형태와 생태적 특성을 작품에 반영하며, 환경 문제와 인간과 자연 사이의 간극을 성찰해 왔다.

 

최근에는 인간과 인간, 인간과 사물 간의 관계까지 탐구 범위를 확장하며, 본질적인 &관계 맺기&의 방식에 대한 재정립을 시도하고 있다.
 

[오프닝 일정]

오프닝 일정: 625() 오후 16
소요 시간: 30
구성: 전시 소개, 도슨트 투어, 학생 관람 및 자유 질의응답
대상: 지역 학생 및 교육기관 연계 관람객

 

김정윤 기자 (hci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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