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육군 11기동사단예하 정보대대 소속 정보성 중사가 훈련 중 발생한 응급상황에서 신속한 구조 및 응급조치를 통해 노인의 생명을 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사단은 지난 10일 정보성 중사가 부대 인근에서 발생한 사고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인명을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홍천소방서로부터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사건은 지난 4월 사격훈련 중 발생했다. 훈련 중 경계병들은 인근을 지나던 노인이 자전거를 타다 약 2.5m 높이의 다리 아래로 추락하는 상황을 목격했고 이를 보고한 직후 정 중사는 현장으로 즉시 이동했다.
당시 훈련장에 의무지원을 나오던 군의관도 함께 출동해 구조에 참여했다.
현장에 도착한 정 중사는 부상으로 거동이 어려운 노인의 상태를 확인한 뒤 즉시 119에 신고하고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상태를 안정시키는 데 주력했다.
이후 노인은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는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천소방서는 이번 사례에 대해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판단과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 중사는 “군인으로서 국민을 위해 제 역할을 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육군 11기동사단은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군의 본분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