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 지원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은 회원인 종로한식뷔페 강미영 대표와 그린시스템 심홍보 대표가 북방면의 취약가정을 위해 벽걸이 에어컨을 후원하고 설치까지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북방면행정복지센터와 지적발달장애인센터의 추천을 받아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어머니와 지적발달장애 자녀가 함께 생활하는 가정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냉방기기를 마련하지 못한 채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미영 대표는 65만 원 상당의 벽걸이 에어컨 구입 비용을 지원했으며, 심홍보 대표는 설치 작업을 무상으로 진행하는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에 동참했다.
물품 후원과 전문기술 봉사가 함께 이뤄지면서 해당 가정은 폭염 속에서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추게 됐다.
특히, 이번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과 기술인이 각자의 전문성과 재능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민간 협력의 모범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강미영 대표는 "무더운 여름을 힘겹게 보내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홍보 대표는 "기술을 가진 사람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재능을 나누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박학천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이 모일 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후원자를 연결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민간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