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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연구기관 발전 방향 모색

기사입력 2026-07-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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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이사장: 신영재)는 지난 27일 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지자체 연구기관의 설립 취지와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방자치단체 출연 연구기관의 역할과 현재의 법·제도적 환경을 살펴보고 지역 연구기관이 나아갈 방향과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남해마늘연구소 신정혜 농식품산업육성실장이 초청돼 지자체 연구기관의 설립 배경과 운영 현황, 제도적 한계 등에 대해 발표했다.

 

신정혜 실장은 지자체 연구기관은 지역 특화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핵심 연구 거점이라며 하지만 연구기관으로 출발한 기관들이 현재 일반 지방출자·출연기관 체계에 편입되면서 연구기관 고유의 정체성과 역할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국 19개 지자체 연구기관이 지역 산업 육성과 기술혁신을 위해 설립됐지만 현재 일반 출연기관과 동일한 평가 및 관리체계가 적용되면서 중장기 연구 수행과 전문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연구기관이 특화산업 발전과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핵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연구기관 특성에 맞는 법적 지위와 평가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지역 현장 수요를 반영한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운영 기반 확보가 중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조계춘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장은 이번 세미나는 지자체 연구기관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기업 성장,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 제안과 연구개발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는 홍천군 전략산업인 생명·건강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메디칼허브자원의 연구개발과 산업화, 기업 지원, ···관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정윤 기자 (hci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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