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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복지 청사진, 군민 목소리 담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사회보장계획 중간보고회

기사입력 2026-07-2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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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의 향후 4년간 복지정책의 방향을 담게 될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군민과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홍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민동기)는 지난 28일 오후 3시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 3층 회의실에서 제6기 홍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추진될 제6기 홍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현재까지 수립 과정을 공유하고 지역 특성과 군민의 복지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TFT 위원을 비롯해 세부사업 담당 팀장과 사업 담당 공무원 등 42명이 참석해 계획의 추진 방향과 세부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보고회에서는 한국사회복지연구원 김숙향 책임연구원이 연구용역 추진 현황을 발표했다.

 

김 책임연구원은 주민 욕구조사 결과를 비롯해 분야별 FGI(초점집단면접), 지난 77일 열린 군민 정책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종합해 그동안의 연구 추진 경과를 설명했다.

 

특히, 수집된 주민 욕구와 현장 의견을 토대로 마련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 세부사업() 등을 소개하고 향후 계획 수립 방향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발표 이후 질의응답과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정책의 방향과 각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실제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행정 중심의 정책을 넘어 민간 복지기관과 현장 종사자,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사회보장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홍천군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계획에 보완·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김옥순 홍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앞으로 4년간 홍천군 복지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계획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와 군민의 다양한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오늘 중간보고회가 실효성 있는 계획을 완성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상균 홍천군 복지과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행정과 민간이 함께 만들어가는 홍천군 복지의 청사진이라며 주민 욕구와 현장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계획안을 보완한 뒤 최종보고회를 거쳐 제6기 홍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제6기 계획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홍천군의 복지정책 전반을 이끌 중장기 계획으로, 주민의 복지 욕구와 지역 여건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사회보장체계 구축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김정윤 기자 (hci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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