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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강동 어린이, 자매도시 문화교류로 우정 쌓아

기사입력 2026-07-2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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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과 서울 강동구의 어린이들이 자매도시를 오가며 서로의 지역문화와 특색을 체험하고 미래세대 간 우정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지난 28일 여름방학을 맞아 자매도시인 서울 강동구에서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자매도시 어린이 도시 문화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자매도시 간 미래세대 교류를 활성화하고 어린이들이 서로의 지역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된 상호 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날 홍천지역 어린이들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 강동중앙도서관, 강동아트센터 기획전 쥬쎄뻬 비탈레: 동물의 세계등을 방문했다.

 

참가 학생들은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시설과 문화예술 공간을 둘러보며 다양한 도시문화를 체험하고 자매도시인 강동구의 지역적 특성과 문화자원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평소 홍천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도시의 문화시설을 직접 경험하고 또래 친구들과 체험을 공유하면서 자매도시 교류의 의미를 되새겼다.

 

도시문화 체험에 이어 오는 30일에는 강동구 초등학생 30명이 홍천을 방문해 농촌문화 체험에 나선다.

 

강동구 어린이들은 홍천 동키마을에서 동물 교감, 메밀 베개 만들기, 떡메치기 등 홍천의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홍천의 자연환경과 농촌생활,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도시와 농촌의 서로 다른 지역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교류는 어린이들이 단순히 관광지를 방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상대 지역의 문화와 생활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매도시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미래세대 간 교류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가보고 싶었던 서울스카이와 아쿠아리움을 직접 둘러볼 수 있어 즐거웠고 자매도시인 강동구를 더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다음에는 강동구 친구들이 홍천에 와서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윤선 홍천군 행정과장은 어린이 시절의 소중한 경험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만큼, 이번 문화교류를 통해 홍천과 강동구 어린이들이 서로의 지역을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강동구 어린이들이 홍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농촌문화를 좋은 추억으로 간직해 훗날에도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기억하길 바란다이번 교류가 미래세대를 잇는 자매도시 협력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천군은 앞으로도 자매도시 간 어린이·청소년 교류를 비롯해 문화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를 확대하며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정윤 기자 (hci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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