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지난 8월 4일 오후 7시 홍천읍 홍천로6길 10 일원 그린 어울림 센터 조성 예정 부지에서 홍천 포켓 체험 정원 광장 개장식을 열고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생활형 정원쉼터를 선보였다.
이날 개장식에는 신영재 군수, 정관교 군의장, 이영욱 강원특별자치도의원, 최승탁 주민협의체 위원장, 성운 홍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비롯해 도심정원사 양성 과정 수료생과 도시재생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대금 공연을 시작으로 클라리넷·플루트 앙상블, 퐁당퐁당 합주단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 무대로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총 160시간의 기초·심화 교육과 실습을 이수한 도심정원사 양성 과정 교육생 24명에게 수료증과 정원관리사 자격증이 전달됐다.
이들은 지난 7월 22일 진행된 정원관리사 자격검정에서 전원 합격했다.
개장식의 주요 행사인 점등식에서는 참석자들이 함께 카운트다운을 진행하며 정원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후 정원 곳곳의 경관조명이 켜지면서 생태형 담장, 작가 정원, 어린이 체험 정원, 휴게공간이 어우러진 야간 정원쉼터가 모습을 드러냈다.
신영재 군수와 참석자들은 점등식 이후 주민 참여 정원과 작가 정원, 어린이 체험 정원 등을 둘러보며 공간 조성과 향후 운영 방향을 점검했다.
이어 색소폰 앙상블과 통기타 공연이 펼쳐지며 개장 분위기를 이어갔고 참석자들은 새롭게 조성된 정원을 자유롭게 관람했다.
신영재 군수는 “오늘 밝힌 정원의 불빛은 단순한 경관조명을 넘어 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함께 가꾸는 도시재생의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며 “홍천 포켓 체험 정원 광장이 주민들이 편안하게 머물고 이웃과 소통하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원도심의 대표적인 생활 정원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천 포켓 체험 정원 광장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주민과 방문객에게 개방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간 운영하며, 야간에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폭우나 강풍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을 경우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홍천군은 앞으로 도심정원사를 중심으로 주민 참여형 정원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이번 정원 운영 성과를 목재 문화 특화 가로 및 그린 어울림 센터 조성 사업과 연계해 주민이 체감하는 도시재생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