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옥 홍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정년퇴임을 앞두고 관내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 700만원을 기탁했다.
홍천교육지원청은 19일 오후 2시 30분 교육장실에서 관내 7개 고등학교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오는 31일 정년퇴임을 앞둔 문 교육장이 오랜 교직생활을 마무리하며 지역과 학생들에게 받은 고마움을 나눔으로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문 교육장은 관내 7개 고등학교에 각각 100만원씩 총 700만원을 전달했으며, 장학금은 각 학교의 추천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이어가며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한 학교장은 “정년퇴임을 앞두고 마지막까지 학생들의 성장을 먼저 생각한 교육장의 뜻이 각 학교와 학생들에게 따뜻하게 전해질 것”이라며 “이번 장학금 기탁이 지역 학생들에게 뜻깊은 나눔으로 오래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선옥 교육장은 “교육자로 살아온 시간 동안 가장 큰 보람은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해 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일이었다”며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놓지 않고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응원과 격려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학생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을 사랑하고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당당하게 꿈을 펼쳐가기를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