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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촌면 야시대리 자유 수호 희생자 13명 넋 기려

기사입력 2026-08-2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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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화촌면은 지난 25일 오전 11시 야시대리 추모공원에서 야시대리 자유 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를 거행하고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위령제에는 박형철 홍천군 부군수, 정관교 군의장, 유영곤 한국자유총연맹 홍천군지회장을 비롯해 유가족과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헌화와 분향 등을 진행하며 자유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희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야시대리 자유 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는 1949714일 음력 야시대 가마덕산 기슭에서 발생한 무장 공비의 침투에 맞서다 희생된 13명의 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거행되고 있다.

 

당시 지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잃은 이들의 희생은 오늘날까지 지역사회에 호국정신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역사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부상을 입은 몸으로도 나라와 향토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22명의 애국충정을 함께 기리며 그 뜻을 후대에 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위령제는 단순히 과거의 희생을 추모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유와 평화가 결코 당연하게 주어진 것이 아니라 수많은 이들의 희생과 헌신을 통해 지켜져 왔다는 점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뜻을 기억하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을 다짐했다.

 

화촌면은 앞으로도 자유 수호 희생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고, 지역의 역사와 호국정신을 후대에 계승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화촌면 관계자는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잊지 않고 후대에 올바르게 전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며 이번 위령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윤 기자 (hci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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