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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9-1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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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급 3x3 농구 선수들이 홍천에 모인다.

FIBA 홍천 챌린저 18일 개막

기사입력 2026-09-1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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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은 오는 9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홍천 K-컨벤션 특설 코트에서 국제농구연맹(FIBA) 공인 국제대회인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년 지자체 개최 국제 경기대회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대회로 홍천군은 2024년 공모 선정에 이어 3회 연속 해당 사업에 선정되며 국제 스포츠대회 개최 역량을 인정받았다.

 

3x3 농구는 일반적인 5인제 농구와 달리 한 팀 3명이 코트에서 경기를 펼치는 종목으로 경기 시간이 짧고 빠른 공격과 수비 전환이 특징이다. 특히,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국제적인 관심과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국제농구연맹(FIBA)과 한국 3x3 농구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한다. 단순한 국내 초청대회가 아니라 FIBA가 공인하는 국제대회라는 점에서 참가 선수들에게도 중요한 무대로 평가된다.

 

대회 성적은 국제무대 진출과도 연결된다. 우승팀에는 월드컵과 올림픽 출전 포인트가 적립되며, 월드 투어 상위 대회인 레벨 11 대회 출전권도 배정된다.

 

이에 따라 각국 선수들은 국제랭킹과 향후 주요 대회 출전을 위한 포인트 확보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스위스, 체코,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 폴란드, 루마니아, 세르비아, 몽골, 일본, 대만, 중국, 마카오 등 13개국·지역에서 16개 팀이 참가한다.

 

선수단과 관계자까지 포함하면 전체 참가 규모는 224명에 이른다. 유럽과 아시아 각국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국내 선수들과 해외 정상급 선수들의 경기뿐만 아니라 국가·지역 간 교류의 장으로도 의미가 있다.

 

홍천군은 이번 대회를 국제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한 도시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대회 참가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홍천에 머무르는 동안 숙박시설과 음식점, 관광지 등을 이용하면서 지역 내 소비가 발생하고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체류와 방문도 지역 상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홍천군은 그동안 지역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 각종 스포츠시설을 연계한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해 왔다.

 

국제 3x3 농구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면서 홍천을 단순히 경기를 개최하는 지역을 넘어 국내 3x3 농구의 국제대회 개최지로 인식시키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K-컨벤션 특설 코트는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를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 대회 기간 홍천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스포츠 관람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세계 각국 선수들이 홍천에서 경기를 펼치는 모습을 통해 홍천의 관광자원과 지역 이미지를 국내외에 알리는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의 수준 높은 3x3 농구를 직접 볼 수 있는 국제 스포츠 이벤트라며 대회 참가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경기뿐만 아니라 홍천의 자연과 관광, 먹거리 등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영재 군수는 세계 각국의 정상급 3x3 농구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를 홍천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대회 기간 홍천을 찾는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홍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함께 즐기고 홍천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FIBA 공인 3x3 국제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국제 스포츠대회 유치 기반을 확대하고 있으며,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정윤 기자 (hci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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