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보건소가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홍천군보건소는 지난 16일 홍천여자고등학교에서 전교생과 교직원 443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업과 진로, 또래 관계 등 다양한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마음 상태를 살펴보고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홍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 담당자 등 4명이 참여해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홍보를 비롯해 자살예방 OX퀴즈, ‘오늘, 내 마음이 조금 편해지는 노래’를 주제로 한 마음 돌봄 활동 등을 진행했다.
특히, 마음 돌봄 활동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에게 위로와 힘이 되는 노래를 떠올린 뒤 노래 제목과 기억에 남는 내용을 보드에 작성해 공유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친구들과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며 다양한 마음 돌봄 방법을 나눴다.
심은희 홍천군보건소장은 “청소년기에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어려움이 있을 때 도움을 요청할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뿐 아니라 주변 친구의 마음에도 관심을 갖고 서로 따뜻한 안부를 건네는 생명존중 문화가 학교 안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