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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청 태권도팀, 국방부장관기 금·은…종합 3위

기사입력 2026-09-1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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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청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팀이 전국 규모 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획득하며 종합 3위에 올랐다.
 


홍천군청은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제35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서 이기범 선수가 남자일반부 80kg급 금메달, 서지훈 선수가 68kg급 은메달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중··대학·일반부 등 전국에서 3,180명의 선수가 참가해 체급별 경쟁을 펼쳤다. 특히 남자일반부는 전국 실업팀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80kg급에 출전한 이기범 선수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적극적인 공격을 앞세워 16강전에서 김도현(서천군청), 8강전 김민겸(김포시청), 준결승전 이요셉(한국가스공사)을 차례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도 이진훈(국군체육부대) 선수를 상대로 뛰어난 집중력과 경기력을 선보이며 승리를 거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기범 선수는 대회에서 공격 포인트 73점을 기록하며 우수선수상(MVP)까지 수상했다.

 

68kg급 서지훈 선수 역시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16강전 서영배(모빌월드), 8강전 최승권(철원군청), 준결승전 정지웅(강화군청)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결승에서 진호준(수원시청)에게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홍천군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기록하며 수원시청과 국군체육부대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특히, 홍천군청 태권도팀은 선수 4명으로 구성된 가운데 남자일반부 8개 체급 중 4개 체급에만 출전해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기범 선수는 홍천초등학교와 홍천중학교를 졸업한 홍천 연고 선수로 국가대표를 역임했다. 평소 성실한 훈련 자세와 꾸준한 체력 관리를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홍천 태권도의 위상을 높였다.

 

홍천군청 태권도팀은 앞으로도 전국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두며 홍천을 대표하는 직장운동경기부로서의 경쟁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정윤 기자 (hci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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